[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부활절 전 매수 선행에 반등 개장…H주 1.57%↑

기사등록 2024/03/28 12:12:2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44 포인트 0.08% 상승한 1만6378.40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18 포인트, 0.06% 오른 5731.31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중 대립을 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전날 뉴욕 증시 강세 영향으로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주요기업의 결산 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과 가전주 하이얼즈자, 스포츠 용품주 리닝,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검색주 바이두,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전기차주 리샹, 중국인수보험은 급등하고 있다.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훠궈주 하이디라오, 생수주 눙푸 산취안, 의류주 선저우 국제, 화룬맥주, 유리주 신이보리, 영국 대형은행 HSBC도 뛰고 있다.

알리바바, 반도체주 중신국제,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밍,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헝룽지산, 신세계발전, 화룬치지, 룽후집단,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석탄주 중국선화, 금광주 쯔진광업, 화룬전력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복무와 중국 아오위안 4% 넘게 급락하고 있다.

유방보험,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부동산주 링잔, 카오룽창 치업, 시노팜, 초상은행, 결산을 발표한 공상은행, 건설은행, 중은홍콩, 물류주 동팡해외 국제, 전기차주 비야디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1시8분(한국시간 낮 12시8분) 시점에는 155.18 포인트, 0.95% 올라간 1만6548.0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9분 시점에 90.04 포인트, 1.57% 치솟은 5818.1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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