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관아 앞에서 출정식, 본격 선거운동
29일 오전 10시 삼랑진읍 오일장서 유세
이날 안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내이동 작시사거리 출근길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밀양관아 앞에서 시민 등 많은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밀양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한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안 후보는 출정식에서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성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인구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인구증가 대책으로 "밀양을 전국 최고의 농업 특구를 만들어 농사짓기를 원하는 사람을 다 밀양으로 불러들여 농사짓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사람이 모여드는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생활체육 천국을 만들어 외지사람 다 불러 모으고, 보육과 교육은 시가 책임져 집 나간 며느리도 아이 키우기 좋다며 다시 밀양으로 돌아오는 밀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후보는 "밀양은 귀농·귀촌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들어온 사람은 다시 떠나지 않도록 확 붙잡겠다"며 "동시다발적인 인구증가 정책을 펼쳐 인구소멸 도시를 탈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 후보는 선거운동 둘째 날인 오는 29일 오전 10시 삼랑진읍 오일장, 30일 오전 10시 산내면 송백 오일장에서 선거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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