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LS MnM은 28일 봄을 맞아 온산읍 지역주민과 온산읍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기업 합동 클린버스정류장’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행사에는 임명희 온산읍장, LS MnM 오창호 이사와 회사 봉사단,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덕신지역 버스정류장 전역과 주요 공공시설물을 찾아 방역, 청소, 불법 전단지 제거, 잡초 제거 및 시설물 상태 모니터링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클린 버스 정류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을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변 버스 정류장을 개인이나 단체가 정기적으로 상시 관리하는 울산 시책 봉사활동이다.
LS MnM은 회사 인근 덕신지역 버스정류장 5곳을 지정받아 2021년 5월부터 매달 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매년 1회 이상 지역 주민과 함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주군, 해뜨미 생활민원기동대 야간 서비스 운영
울산 울주군은 다음달부터 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 확대를 위해 ‘울주군 해뜨미 생활민원기동대’ 야간 서비스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민원기동대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서비스로 전구·콘센트·수도꼭지 교체, 문고리 보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총 16명의 기동대원이 하루 평균 33건, 연간 8250여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면서 군민의 생활민원 해결사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해뜨미 생활민원기동대에 대한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야간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평일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세대 등의 편의를 위해서다.
야간 서비스팀은 다음달부터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콜센터(080-332-2500)로 문의하거나 울주군 해뜨미 생활민원기동대 앱을 이용하면 된다.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 고교야구 예선전 울산서 개최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오는 4월4일부터 14일까지 문수야구장과 중구야구장에서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 고교 야구대회 예선전'이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00개 고교 야구팀과 선수단 500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울산을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 고교 야구대회는 32강전까지는 울산과 경주에서 진행되고, 16강전부터는 수도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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