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외곽 순환고속도로서 운반 차량 2대 검거
총격 저항한 1명은 사살.. 3명은 현장에서 체포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이 날 단속팀은 카라블랑카 외곽순환 고속도로에서 마리화나를 가득 실은 차량 2대를 멈춰 세우고 수사에 나섰다.
차 한대의 운전자와 공범은 그 자리에서 순순히 체포되었다. 하지만 또 한 대의 운전자와 조수는 체포에 응하지 않고 엽총을 들고 경찰에 저항했다고 수사팀은 발표했다.
이들은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한 명의 용의자가 숨졌고 운전자는 체포되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붙잡힌 3명은 구금되어 수사를 받고 있으며, 사망한 한 명의 시신은 부검 중이다.
모로코는 지난 3년 동안 대마초 재배 등을 엄격히 단속하며 마약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직도 세계 최대의 대마초 산지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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