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는 고창군에 유동성 공급 강화와 지역민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미영 전북은행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상담 접수를 시작하는 고창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고창군에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5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은 지난해 전주시와 진안군을 시작으로 이번 고창군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과도 특례보증 협약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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