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 골프' 티오프

기사등록 2024/03/27 14:00:11

28~29일 열고 20명에 장학금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7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2013년 개장 후 처음으로 '제1회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대표 포인트 부여 등 각종 특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시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부터 양일간 본 대회가 열리고, 29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일정이다.

공사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 전원에게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입상자 20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개회식에서는 수도권매립지공사가 골프 꿈나무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프로그램 '드림파크CC 골프 꿈나무 육성 연습라운드'의 참가 서약식도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골프협회 소속 학생 선수들은 연습라운드를 무상으로 이용하고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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