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서는 주호영(5선·수성갑)·윤재옥(3선·달서을) 의원이 선거를 진두지휘할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추대됐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김상훈(3선·서구)·추경호(재선·달성군) 의원,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강대식 의원(초선·동구군위군을)이 맡았다.
대구선거대책위는 ▲신남부 광역경제권 구축 ▲미래 첨단산업도시 건설 ▲글로벌 관문도시 건설 ▲안전한 물 공급 ▲미래 신성장 공간 창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산업 공간 확충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호영 의원은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느냐, 종북 좌파 세력을 선택하느냐의 싸움이다. 다른 당의 당 대표는 판결만 나면 징역 갈 사람”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했다.
윤재옥 의원도 “대통령을 몰아내려는 세력에 휘둘려선 안 된다”며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이 국회에 입성하는 것을 대구 시민이 막아야 한다”고 했다.
대구에서는 중·남구(김기웅), 달성군(추경호), 동·군위갑(최은석), 동·군위을(강대식), 서구(김상훈), 북갑(우재준), 북을(김승수), 수성갑(주호영), 수성을(이인선), 달서갑(유영하), 달서을(윤재옥), 달서병(권영진) 등 12곳의 선거구 공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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