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해 긴밀 협력
베냉은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위치한 열쇠 모양의 나라다. 수도는 포르토노보, 인구 수는 1408만 여명이다.
양 장관은 오는 6월 4~5일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 협력의 획기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정상회의를 이틀 앞둔 6월 2일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외교장관 회의에 아자디 바카리 장관을 초청했으며,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베냉 탈롱 대통령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또 양국이 높은 협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농식품 기술 분야 협력과 경제개발 경험 공유 사업을 여타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인권이사회 등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도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