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30년 정치독점 서초 변하고 있어…일 내겠다"

기사등록 2024/03/25 16:58:23 최종수정 2024/03/25 19:03:2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종섭 대사 즉각 해임 및 수사 촉구'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2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서초을에 출마하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30년 정치독점에 염증을 느낀 서초가 변하고 있다. 홍익표가 일 내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제가 37%, 신동욱 후보 50%다. 13% 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숫자를 기억해 달라. 반드시 뒤집힌다"며 "지켜봐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홍 원내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3~24일 유권자 501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동욱 후보는 50%, 홍 원내대표는 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신 후보 53%, 홍 원내대표 40%로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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