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임산부 해피 스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신 전·후 건강관리와 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밀양시보건소 별관에서 열린 첫 건강 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12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요가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시에 등록된 임산부와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요가 교실, 만들기 교실, 초보 아빠 육아교실, 다문화 가정 여성 임신·출산 교육 등 연말까지 4개 과정 총 24회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밀양시보건소 모자보건실 카카오톡 채널 또는 모자 보건 홈페이지 시 모자보건실로 전화로 하면 된다.
김근희 밀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분만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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