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청군원어민화상영어'를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10~13세 청소년 40명이다. 11월까지 총 3분기로 나눠 각 분기별 20분씩 27차례 원어민화상영어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각 분기마다 3회 이상 무단 결석이 없으면 다음 분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산청군원어민화상영어 설명회를 열고 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원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사교육비 부담은 물론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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