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30일부터 내달1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전문스포츠 보치아 보급 확대를 위한 것이다. 국내 보치아 여자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세부종목중 여자 개인전만 진행된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
◇태안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정'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
충남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26일부터 6월23일까지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이다. '서해의 기적, 자원봉사자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사고 당시 현장과 방제활동, 보도자료, 자원봉사자 인터뷰 영상 등 약 70여점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또 기념관 설립 의도에 맞춰 모든 제작물을 친환경 재료로 구성하는 한편 전시물의 상세한 안내를 곁들이고 '나도 자원봉사자'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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