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이틀째 상승 마감…0.15%↑

기사등록 2024/03/22 16:05:2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34 포인트, 0.15% 올라간 2만228.43으로 폐장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날 종가치로는 처음 2만대를 돌파했다.

다만 이익확정 매물이 유입해 추가 상승을 억지했다.

2만232.06으로 출발한 지수는 2만84.31~2만296.10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7707.45로 35.48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42%, 건설주 0.02%,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42% 상승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67%, 석유화학주 0.49%, 방직주 0.73%, 식품주 0.83%, 금융주 0.73%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71개는 오르고 445개가 내렸으며 114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13%,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11%, 타이다 전자 5.92%, 잉예다 8,72%, 스뎬 2.81%, 광다전뇌 1.18%, 웨이촹 2.07%, 스쉰-KY 1.62%, 촹이 1.54%, 타이광 전자 1.66%, 웨이잉 3.15%, 진샹전자 6.00%, 메이스 5.10%, 즈방 4.79%, 촨후 4.35%, 치훙 0.68%, 징위안 전자 0.92%, 즈위안 1.74%, 신윈 1.41%, 위징광전 1.37%, 런바오 전뇌 0.65%, 메모리주 난야과기 2.96% 뛰었다.

전자부품주 궈쥐도 0.51%, 철강주 스지강 0.68%, 의약품주 야오화 3.23% 올라갔다.

우디(無敵), 레이후(雷虎), 무더(牧德), 다야(大亞), 쒀뤄먼(所羅門)은 급등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1.69%,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 1.32%, 중싱전자 2.20%, 광바오 과기 1.62%, 훙치 0.65%, 허숴 2.39%, 화방전자 0.72%, 원예 1.55%,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61% 떨어졌다.

창룽해운 역시 2.86%, 푸방금융 1.56%, 중신금융 0.16% 내렸다.

AMAX-KY, 한탕(漢唐), 한위보(瀚宇博), 둥허강철(東和鋼鐵), 선다(神達)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4958억6200만 대만달러(약 20조7720억원)를 기록했다. 췬이 대만정선(群益台灣精選高息), 퉁이대만 고식동태(統一台灣高息動能), 푸화 대만과기 우식(復華台灣科技優息), 잉예다, 훙하이 정밀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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