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38분께 신고
신고 3시간30여분만에 진화
[서울=뉴시스]홍연우 이소헌 수습 기자 = 22일 점심 시간대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나 약 3시간30분 만에 꺼졌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8분께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원 91명, 차량 26대를 투입해 신고 약 40분 만인 오후 12시1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신고 약 3시간30분 만인 오후 3시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길은 상가 쓰레기장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시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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