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후보 등록
[밀양·의령·함안·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 총선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박상웅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해 밀양·의령·함안·창녕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대화합과 통합을 위해 가슴을 열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손잡고 함께 하겠다"며 "깨끗한 사람, 준비된 국회의원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당선이 되면 스스로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가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로 의회를 정상화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며 "총선 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고 민생을 제대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상웅 후보는 농산물가격안정 및 농산물 유통개혁을 비롯한 농업 발전정책 등 핵심적인 발전 방안 현실화, 준혁신도시 지정, 주요 국가 공기업 5개 이상 이전 유치 추진, 밀양 나노 2차산업단지 조기건설 추진, 창녕 국제 온천휴양도시 건설 국가사업추진, 창녕 대합산단 철도 연결사업 추진, 밀양 및 가야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함안~창원 간 천주산터널 개통 추진, 의령 친환경 식품가공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뇌물수수 혐의 고발 건을 이유로 박일호 전 밀양시장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웅 전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을 공천했다.
그는 밀양중, 마산고, 서울대 졸업, 행정학석사, 정치외교학 박사(수료),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 자문위원, 전 윤석열대통령 선대위 조직통합 수석부본부장, 전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지원 상근 부본부장, 전 중앙당 인재영입위원,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