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고분군의 매력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관광객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불꽃놀이, 축하공연, 야간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지산동 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무대로 야간투어 및 야간특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00대 가야금 공연'은 축제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별 공연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잡는다.
올해는 '도둑맞은 새'라는 타이틀로 문화누리 우륵홀 무대에 오른다.
지산동 고분군을 형상으로 한 주제체험 이끼 테라리움을 비롯한 대가야역사체험(대가야 칼, 방패 제작 체험), 생활체험(대가야 토기 제작, 귀면화, 대가야 비즈 팔찌 제작), 공예체험(레진 공예, 모루 인형, 딸기 비누, 아쿠아 캔들, 금관)도 눈길을 끈다.
야간트레킹, 샌드아트 공연, 군민가왕 선발대회, 가야풍류, 대가야별빛쇼 등 다양한 야간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령 대가야축제에 가족·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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