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7월까지 5차례
동구인문학당 무료 강연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복합문화공간 '동구인문학당'에서 '인생 고수와 함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구인문학당에서 오는 7월까지 매달 1차례씩 5차례 진행된다.
오는 23일 엔슬협동조합 배영효 이사장의 '현대 사회에서의 돈과 재테크의 의미'를 시작으로 다음달 27일 조은정 전 삼성전자 상무가 'MZ세대를 위한 커리어 성공과 미래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5월25일 송덕호 전 두산그룹 DLI 원장의 '세컨드 라이프 새로운 도전의 세계', 이병현 전 어울림 정보기술 부사장의 '역사 속의 동양 이야기'(6월22일) 등이 마련됐다.
각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청 누리집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고민거리인 취업과 진로 외에도 스타트업·여행·지식 나눔 등을 소재로 인생 고수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인문학당은 2022년 1월 개관해 지난해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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