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내 철도 확대를 위한 도시철도 사업에 포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수원 도시철도 1호선(트램) 사업이 '생활권 내 철도 확대를 위한 도시철도 사업'으로 반영됐다. 앞서 김 후보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문화관광형 트램을 구축해 교통혁명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교통혁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세부과제로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과 함께 동인선·신분당선·수원발 KTX·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완공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들어간 수원 트램은 장안구 주요 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이 적기에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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