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실천으로 보답할 것"
양산의 비전과 구상을 담은 '그랜드 양산 4대 공약', 젊은 세대를 위한 출산·보육·교육 공약인 '맘(MOM) 편한 양산'에 이어 세 번째 공약 발표이다.
김태호 후보는 "사송신도시는 양산의 미래이고, 사송이 성공해야 양산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사송신도시를 미래를 내다보는 명품신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10대 공약은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사송복합커뮤니티 조기 조성 및 문화센터·돌봄센터 단계적 추가 건립', '법원, 등기소, 파출소 등 자족기능 강화', '양산도시철도 정상 개통 및 사송-부산 버스 증차' 등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주민 숙원사업들이 모두 포함됐다.
또 '다방천·양산천 연결 및 친수공간 조성', '유수지 활용 스포츠 시설 및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송역 환승센터 거점 등산로', '자전거길 조성', '사송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민간아파트 공동시설 장난감도서관 운영 지원'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담았다.
김태호 후보는 "사송신도시를 명품신도시로 완성하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국가적 지원이 필수이고 정치적 힘이 필요하다"며 "화려한 공약이 아니라 확실한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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