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구례학사 1층에 농특산물홍보관 개관
우리밀·우렁이 쌀 등 구례산 가공품 64점 전시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구례학사' 1층에 '구례 농특산물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농특산물홍보관은 58.02㎡ 규모로 산수유, 우리 밀, 쑥부쟁이, 건 산채, 꿀, 김부각, 고로쇠, 된장, 고추장, 녹차, 황새와 우렁이 쌀 등 청정지역 구례의 우수한 농특산물 가공품 64점을 전시하고 있다.
군은 김순호 군수, 선상원, 양준식 군의회의원, 유승용 영등포구의원, 이우엽 구례군 재경향우회장, 박형문 구례장학회이사장,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참석자들은 특산물인 산수유 건강차 시음회를 하고 구례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수도권에서 알려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서울에 마련된 농특산물홍보관은 구례의 우수한 특산물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정 구례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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