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의 레지던트 3명과 예수병원 16명이 업무에 복귀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받아들인 것.
하지만 전북대병원 151명과 예수병원 41명의 전공의들은 여전히 의료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턴들도 대거 레지던트 포기를 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의 경우 52명의 인턴이 계약을 포기했으며, 예수병원 소속 인턴 18명도 임용을 포기했다.
이런 상황 속 의과대 소속 교수와 대학병원 교수진들도 집단행동을 예고한 상태다.
전북대 의대 및 전북대병원 교수진은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교수총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원광대의 경우 사직서를 내기로 결의 했지만 구체적 시기와 방식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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