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 출범…"정권심판으로 국민승리"

기사등록 2024/03/19 11:25:42

박범계·장철민·허태정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지역 총선과 중구청장 재선거 등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9일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승리를 다짐하며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4.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오전 시당회의실서 제22대 총선 '정권 심판, 국민승리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를 가동했다.

선대위는 박범계(서구을) 의원과 장철민(동구)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구을), 박정현(대덕구),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박병석(서구갑) 의원, 송석찬·선병렬 전 의원은 상임고문단으로 참여한다.

박범계 상임선대위원장은 "초부자세, 종부세 감세로 25년만에 경제성장률이 일본에 역전됐다"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경제도 살고 민생이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장철민 상임선대위원장은 "경제적 고통과 윤석열 정권 폭정에 신음하는 국민을 위해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성구을 출마를 준비하다 불출마한 뒤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허태정 전 시장은 "4월10일은 나라를 바로세우고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 당원의 승리가 되도록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선대위에는 실무기구로 시·구의원들이 참여하는 선거대책본부가 꾸려진다. 전략기획본부, 공보단, 법률지원단,조직본부를 비롯해 15개 상설본부, 9개 특별본부, 대외협력단, 유세지원단, 가짜뉴스 신고센터, 부정선거감시단 등이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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