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SN, 사업전략·대외협력 전문가 영입…"비즈니스 강화"

기사등록 2024/03/19 11:16:50

AI 기술 고도화 등 기대

[서울=뉴시스]조재호(왼쪽) CSO와 이완근 CAO.(사진=BHS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리걸AI 솔루션 기업 BHSN이 사업 전략과 대외협력 부문 전문가 2명을 각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올해 1월 시장에 정식 론칭한 자체 개발 AI 리걸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필두로 B2B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비즈니스 강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조재호 CSO(최고전략책임자)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에서 시니어 매니저로 근무하며 업계별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후 대한제분 전략실을 거쳐 마이크로모빌리티 B2B SaaS 스타트업 디어코퍼레이션에서 CSO로 근무하며 기업의 사업 전략과 운영을 총괄했다.

이완근 CAO(최고대외협력책임자)는 법무법인 율촌과 아주대학교 로스쿨에서 전임교수로 활동한 변호사이자 법률 전문가다. KCC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오에스비씨(OSBC) 등에서도 근무했다.

BHSN은 지난해에도 삼성SDS, 쿠팡, 부릉(구 메쉬코리아)을 거쳐 애그테크 스타트업 그린랩스의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한 이용희 CTO와, SK텔레콤 및 네이버에서 초거대언어모델 프로젝트와 AI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수행한 김형준 CAIO(최고인공지능책임자)를 각각 영입해 AI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바 있다.

임정근 BHSN 대표는 "리걸AI 비즈니스에 대한 BHSN의 진정성에 공감하고 비즈니스 본격화에 힘을 더해 주실 각계의 전문가들을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앨리비 출시로 국내 시장 확장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리걸-LLM 등 AI 기술 고도화와 프로덕트 확대,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기업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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