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인력 141명·장비 50대 투입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5분 인천 서구 대곡동 한 빌라 인근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행인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불은 가건물에서 시작돼 인근 제조업체 3곳으로 확산됐다.
제조업체 관계자 1명이 자력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41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이를 저지했다"면서 "아직 초진 되지 않은 상태로, 화재 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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