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 北대사, 러 외무부에 축전 전달 예정
타스통신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했다"며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가 러시아 외무부에 축전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짧게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15일~17일 치러진 러시아 대선에서 압승하며 5선에 성공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99.67% 개표 수준에서 푸틴 대통령은 역대 최고치인 87.34%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푸틴 대통령은 2030년까지 임기를 6년 연장해 30년을 집권하게 됐다. 현행법상 한 번 더 도전이 가능해 6선까지 성공하면 2036년, 84세까지 사실상 종신집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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