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권 총선 후보들이 '원팀'으로 청주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강일(청주상당)·이광희(청주서원)·이연희(청주흥덕)·송재봉(청주청원) 예비후보는 1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뉴드림팀' 결성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 국민의힘이 국민무시공천을 한 반면, 민주당은 공천혁명을 이뤄냈다"며 "충북은 현역의원 4명 중 3명이 교체되는 등 당원과 청주시민들이 총선 무대에 처음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들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후보들의 대표 공약을 소개했다.
대표 공약은 ▲상당구 특색 있는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 4차산업 선도 및 산업경쟁력 강화 ▲서원구 청주교도소 이전 및 최첨단 교육특구 거점 마련 ▲흥덕구 청와대 청주이전 등 수도이전 완성, 상습 침수지역 해결 ▲청원구 청주공항 아시아물류허브공항 도약, 차세대 미래성장 동력 확보 등이다.
그러면서 "청주의 새 바람을 일으킬 뉴드림팀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경제 회복의 선봉대가 되겠다"며 "청주시민과 함께 새인물 새바람으로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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