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약 25시간만에 용의자 긴급 체포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9시40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A씨가 사망했다는 A씨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검시 등을 통해 타살 정황을 확인한 뒤 용의자를 추적했다.
이후 경찰은 신고 약 25시간만인 15일 오후 10시24분께 서울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용의자인 40대 남성 B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A씨와의 관계 등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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