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축협 12곳…중앙회 2023종합업적평가 1위

기사등록 2024/03/15 17:34:12

1위 농협에 시상금·차량·직원 특별승진 등 혜택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산하 회원 조합 12곳이 '2023년 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최고 성적인 1위를 달성했다. (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산하 회원 조합 12곳이 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5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중앙회는 최근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40개 그룹 중 전남 농·축협 12곳이 최우수 1위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는 입지 유형과 사업량 등을 고려해 40개 그룹으로 구분한 후 경제·신용·교육지원 부문 등 5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전남지역 최우수농협은 ▲광양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담양 창평농협(조합장 박태식) ▲보성 보성축협(조합장 이춘항) ▲영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 ▲영암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영암 신북농협 (조합장 이기우) ▲영암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 ▲영암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완도 노화농협(조합장 김중량) ▲장흥 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 ▲화순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이다.

해당 농협 12곳에는 시상금 300만원과 농업인 실익용 차량 1대(2000만원 상당),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에 이룩한 성과는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더욱 힘을 쏟아 더 많은 농·축협이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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