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OST 전세계 유통

기사등록 2024/03/14 11:13:11

시프트업 흥행작…"게임과 음악사업 시너지 창출 협의"

지니뮤직은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과 제휴를 맺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OST를 전세계로 유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시프트업)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지니뮤직은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과 제휴를 맺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OST를 전세계로 유통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는 황폐화된 미래의 지구를 구하는 슈팅액션게임으로 2022년 11월 출시됐다. 이 게임은 출시 후 15개월동안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미국 모바일 데이터분석업체 센서타워 집계기준 매출 7억달러(약 9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니뮤직은 지난 1월부터 ‘승리의 여신: 니케’ 300여 곡을 국내외 플랫폼으로 전격 유통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음원은 게임개발사 시프트업 내외부 사운드팀이 창작한 음원들이다. 또한 게임 안에서 유저가 직접 사운드트랙을 발견해 수집할 수 있다.

게임 중 음악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게임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승리의 여신: 니케’ OST 중 지니에서 현재까지 가장 사랑받은 OST수록곡은 ‘Camellia’, 'Satellites', 'THE REDHOOD' 등이다. 이날에는 'I FEEL SO ALIVE', 'KILL THE LORD', 'OVERCLOCKED' 등 매력적인 OST를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당사는 시프트업과 제휴로 전세계로 게임음악 OST를 유통한다”며 “이를 계기로 양사는 게임과 음악 사업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활발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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