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4월부터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성평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업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마을공동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북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광주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선후배 간 직장의 이모저모 이야기' 교육은 8~9급 후배 공무원 60명과 6급 선배 공무원 13명이 직렬별 분임조를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7차례 운영한다. 선후배 유대 관계 형성을 통해 선배들의 행정 경험 등을 후배들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신규 임용후보자 27명을 대상으로 담당 업무와 조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새내기 공무원 맞춤형 교육'도 오는 18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오는 4월에는 5~6급과 8~9급 직원들 간 '소통·공감 토크' 교육 시간을 마련, 세대 간 이해를 통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9월에는 민원 업무 담당자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원 실무자 친절·힐링 워크숍'을 연다.
이밖에 동구는 올해 직원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기본 공통·직급별 맞춤형·소통강화·전문교육 등 총 16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 동부경찰서, 어린이 통학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광주 동부경찰서는 13일 오전 동구 율곡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통학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통경찰과 학교전담경찰관, 광주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동구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동부경찰서는 이날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으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진행, 보행원칙이 각인된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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