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앞두고 호텔업계 프로모션 연달아 출시

기사등록 2024/03/13 07:00:00

이랜드파크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코지모지 콜라보'

더 플라자, 블랑제리 '쇼콜라 봉봉 케이크' 프로모션 진행

이랜드파크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코지모지 애프터눈 티 세트'. (사진=이랜드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화이트데이를 맞아 호텔업계가 키링을 제공하고 특별 케이크를 판매하는 등 관련 프로모션을 연달아 출시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인기 키링 브랜드 코지모지와 협업한 '코지모지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협업한 코지모지는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다양한 카테고리와 국내 작가들의 유니크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어글리버드, 미니버드 키링 등 인형 키링이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MZ 세대 사이에서 패션 트렌드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지모지 콜라보 상품은 숙박이 포함된 '켄트×코지모지 애프터눈 티 패키지'와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더 플라자는 블랑제리를 통해 화이트데이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블랑제리 파티시에가 수작업한 특별 케이크 '쇼콜라 봉봉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무스에 봉봉 초콜릿을 올려 재료별 다양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7만 원이며 3월 14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함께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이들을 겨냥해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프로모션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중식당 도원과 뷔페 세븐스퀘어는 매년 계절별 특화 메뉴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화 메뉴는 수석 셰프를 비롯한 전담팀이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고급 식자재를 공수한다.

이번 봄엔 경기 평택 꽃송이버섯, 전남 완도 전복 등을 산지에서 직접 받는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원 플레이트 비중을 높이고 봄을 연상케 하는 색감을 표현한 것도 이번 봄 메뉴의 특징이다.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객실 패키지와 스페셜 디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연인을 위한 객실 패키지 '스윗 커플'을 31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패션 화이트 미니 케이크 ▲모엣샹동 샴페인 1병 ▲부대 시설 이용 혜택으로 구성했다.

이용객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케이크와 샴페인은 체크인에 앞서 객실에 세팅한다. 프로모션은 서울드래곤시티 4개 호텔(그랜드 머큐어·노보텔 스위트·노보텔·이비스 스타일)에서 진행한다.

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는 2개 식음 업장에서 운영한다.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선 블랙트러플 리소토와 한우 새우살 스테이크 등 7코스로 꾸려진 디너를 와인과 페어링해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