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480명에 '해외 일경험' 제공…체재비·준비금 지원

기사등록 2024/03/13 09:00:00

산업인력공단,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13곳 선정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이 열린 지난해 11월2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구직자들이 외국업체 채용정보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2023.11.02.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해외 일경험 지원 사업'의 운영 기관 13개소를 선정하고, 청년 총 48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에게 해외 일경험과 직무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해외 취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 기관은 해외 기업과 협약을 통해 청년에게 해외 생활 등 필요한 사전 교육과 현지 일경험 및 사후 관리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뉴질랜드, 필리핀 등 8개국을 대상으로 총 480명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월 150만원의 체재비와 최대 300만원의 준비금 등이 지원된다.

운영 기관별 자세한 모집 공고는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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