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2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해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4.38 포인트 0.68% 상승한 1만6701.95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5.09 포인트, 0.78% 오른 5793.98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스마트폰주 샤오미,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중국생물 제약,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부동산주 화룬치지, 중국해외발전, 화룬맥주가 급등하고 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 맥주주 바이웨이,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유제품주 멍뉴유업,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식품주 캉스푸,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복무, 룽후집단, 청쿵실업, 신세계발전도 뛰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검색주 바이두, 홍콩교역소, 초상은행, 중신 HD, 중국인수보험, 유방보험, 중국핑안보험,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전기차주 비야디,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은 오르고 있다.
반면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유리주 신이보리,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화룬전력, 석탄주 중국선화, 금광주 쯔진광업은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153.79 포인트, 0.93% 올라간 1만6741.3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64.22 포인트, 1.12% 상승한 5813.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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