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헌신·봉사한 ‘자랑스러운 중구인’을 찾는다.
중구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제13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중구는 효행·봉사·교육·환경·경제·문화·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남긴 주민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자격은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동장 및 공공기관·사회단체의 대표 또는 중구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 추천 및 신청은 중구청 자치행정과, 동(洞) 행정복지센터,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에 비치·게시된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빙 서류 등을 작성해, 중구청 자치행정과(052-290-3260)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수상 후보자 사전 검증 및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께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구민의 날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구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초청 등의 예우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의 중구 주민들이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주민들을 예우하고자 올해도 자랑스러운 중구인을 찾아 시상할 계획이다”며 “주변의 귀감이 되는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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