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TA 4개국과 자유무역협정 맺어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이것은 EFTA 4개국 간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분수령이 되는 순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인도 산업부 장관은 이번 협정이 IT서비스, 비즈니스서비스, 시청각서비스 등의 주요 수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정에는 간호·공인회계사·건축가 등 전문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상호 조항도 포함돼 있다고 한다.
이번 협정을 통해 15년에 걸쳐 1000억 달러(약 131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고 10억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BC는 전했다.
또 모디 총리가 3연임을 할 수 있는 다음 달 인도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EFTA는 EU와는 독립적으로 형성된 역내 경제기구이며, 이들 국가는 EU회원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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