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매월 40명 추첨해 기념품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2024 울산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투어다.
투어는 5개 권역, 58개의 지점으로 구성돼 즐길 수 있다.
이 가운데 20개 지점 이상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한 뒤 선물 신청을 하면 매월 4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단, 1인당 1회로 제한돼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5~6월 걷기힐링 투어, 9월 시장 투어, 12월 완주 투어 등 시즌별 특별이벤트는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동구 거주민의 경우 스탬프 투어 앱 상에 후기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투어 희망자는 모바일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하면 된다.
이후 '울산광역시 동구'를 선택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www.donggu.ulsan.kr/tour) 및 동구 관광 인스타그램(@donggu_is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관광과(052-209-3495)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동구의 숨은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