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지난 2022년 개최한 시네마테크 기획전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녹취록을 엮은 '2022 시네마테크 연보'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영화가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는 인식 하에 영화 필름 및 영상 관련 자료들을 수집·보관하고 상영하는 기능을 갖춘 곳이다.

2022 시네마테크 연보는 '한국 애니메이션 디지털 복원작 특별전'을 시작으로 '크리스티안 페촐트 특별전', '페드로 알모도바르 특별전', '오래된 극장 2022' 등 2022년 한 해 동안 시네마테크에서 진행됐던 프로그램 14개가 담겼다.

이 연보는 영화의전당 영화도서관에서 열람 가능(별도 판매 없음)하며, 영화·영상 관련 학과 보유 대학의 도서관, 부산지역 내 도서관, 국회도서관에도 비치될 계획이다.

◇수영구,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최우수'

부산 수영구는 최근 건국대 건강고령 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건강 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고령친화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전파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전국 지자체의 적극적 대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영구는 지난해 7월 WHO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무장해 로드 해(海)바라기길 조성', 수영성 오디오 도서관, 수영성극장, 실버 피트니스 등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다양한 문화생활 및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해 우수한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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