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 지역구 공식 출마선언
장 의원은 "보령을 탄소중립에너지특구로 조성해 미래에너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저감 기업이 중심이 되는 특구를 조성하고, 석탄화력 폐지 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천 해양바이오클러스터를 완성해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로 육성하겠다"면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소재 확보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해양 및 문화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을 제시하면서 "원산도 등 섬 지역과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 등을 활용해 자연친화형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고, 옛 장항제련소 일대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및 충청산업문화철도의 국가계획 포함, 장항선 복선전철화 조기 완료, 대천항 재개발과 보령신항 개발,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공의료원 설립 등도 약속했다.
장 의원은 "집권여당의 원내대변인으로 일하며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국힘 사무총장으로서 당을 이끌며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데 힘을 보태왔다"면서 "오직 국민 만 바라보는 바른정치로 국회를 혁신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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