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회동동 땅뫼산 황토숲길서 진행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6일 회동동 땅뫼산 황토숲길 일대에서 '2024 슈퍼어싱(Super Earthing) 부산, 맨발걷기 좋은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싱이란 신체를 지구와 직접적이면서 중단없이 접촉하는 것으로, 즉 맨발로 걷는 행위를 의미한다.
맨발로 걸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포식 참석자들은 황톳길이 길게 조성된 땅뫼산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 부스와 어싱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이번 선포식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2024 슈퍼어싱 부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들은 부산의 해수욕장과 숲길 곳곳을 걸으며 미식탐방을 즐길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다양한 어싱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어싱 체험을 기반으로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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