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일꾼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800여 명 참석
"창원성산 도약 위해 강한 추진력으로 달려나갈 것”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를 슬로건으로 진행한 개소식에는 당 소속 관계자, 도·시의원, 지역 원로 및 지지자 등 각계각층 8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영상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강기윤 후보는 인사말에서 "원전 산업의 대표 도시 창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5년이 후퇴했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살림은 더 팍팍해졌다"면서 "창원의 쇠퇴를 막기 위해선 힘있는 3선 여당 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해외 원전 수주를 늘리고 방산 산업을 확대해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제2국가산단 연구개발시설 확충과 핵심기업 투자 적극 유치로 일자리를 늘려서 사람이 북적이는 창원 성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개발·재건축·그린벨트 문제도 풀어서 지역 개발과 재산권 행사의 걸림돌을 모두 걷어내고 생애 주기별 맞춤형 주거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특히 "놀이와 돌봄서비스를 적재적소에 공급하고,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창원 성산에서 나고 자란 아이는 보육부터 대학 교육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파크골프장 설치와 성산을 시작으로 간병비 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전국 최고의 건강 복지 도시·대대손손 잘 사는 성산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찾아와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면서 "내고향 성산 발전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으로, 성산의 참일꾼으로서 오늘을 기점으로 총선 승리와 창원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 강한 추진력으로 멈추지 않고 더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배한성 전 창원시장·강인호 전 창원시의회 의장·배영우 전 창원시의회 의장·이찬규 전 창원대총장·박판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지 발언에서 "험지였던 창원 성산을 옥토로 바꾼 강기윤 후보가 창원 성산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며 "일 잘하는 강기윤 후보가 3선 의원이 되면 성산 발전에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 성산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창원 성산 시민 여러분이 똘똘 뭉쳐서 구국의 마음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참일꾼 캠프의 총선 승리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어둔 선거사무소에는 수많은 지역 주민이 수시로 방문해 강기윤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고, 창원 성산을 잘 부탁한다는 애정 어린 당부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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