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49 대 1 기록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 공고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당첨자와 예비 입주자를 최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부산지역 내 신축 또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는 총 1095명이 신청했으며, 특히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인접한 주택은 49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는 자산, 소득 기준 등 자격심사를 통해 당첨자 127명과 예비 입주자 87명을 선정했다.
향후 순차적으로 입주 안내와 계약 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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