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급 각 1명, 4급 2명 등 총 13명 합격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달 17일에 시행된 제6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관내 청소년들이 총 13명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은 1급 1명과 2급 1명, 4급 2명, 5급 4명, 6급 5명 등 총 13명이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은 ‘한국사는 흐름이다∼! 시즌5’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토요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한국사를 배우고 역사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기본 학습과 현장 체험학습, 만들기 교구, 영상자료 등을 활용해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리의 역사에 대해 시대별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 참가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이재규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며 “청소년들이 한국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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