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청과 손잡고 총선 홍보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거홍보용 종이테이프를 도내 각 시·군우체국에 비치했다.
종이테이프를 활용한 홍보는 전남선관위가 자체 기획한 것으로, 유권자와의 접점 강화를 통한 투표참여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남우정청과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4월10일 선거일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테이프에는 국회의원선거 캐치프레이즈와 사전투표, 본투표 일정, 선거일 정보 등이 포함돼 있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선거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고안해낸 것"이라며 "투표율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총선 투표율은 2016년 20대 63.7%, 2020년 21대 67.8%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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