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무연고 사망 사례가 늘어가자 남구는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유품정리 지원사업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생전에 고인이 머무르던 공간을 청소하고 유품을 정리해주는 사업으로 남구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사후 지원체계를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연고로 세상을 떠나신 분들이 마지막까지 외로운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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