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시언과 심형탁이 오랜만에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어서와 부산은 처음이지? 도라에몽 베프 심형탁 형님과 부산 나들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시언은 일본인 아내를 둔 심형탁을 향해 "형 일본말 잘해야 되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JPT(일본어능력시험)을 봤다. 250점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시언이 "잘 한거야"라고 묻자 심형탁은 "총점이 990점"이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부산의 유명 밀면집으로 향했다. 특히 이시언은 심형탁을 향해 "형 5년 동안 잠수탔잖아. 난 잘못한 것도 없는데 갑자기 사라지고 다시 결혼한다고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이대로 넘어갈 수 없다"고 분한 표정을 지었고, 심형탁은 "엿 먹어봐라?"라고 당황해했다. 이시언은 "엿이라도 드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과 심형탁은 지난 2016년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시언은 2021년 배우 서지승과 결혼했다. 심형탁은 지난해 17세 연하 일본인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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