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회의 후 김영주 입당식 참석
백석대 찾아 청년 소통…시장 간담회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충남 천안을 찾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계획됐던 4·10 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취소하고 전국 격전지와 험지를 방문한다. 총선을 한 달여 앞둔 만큼 당원보다는 시민 위주의 접촉을 늘리겠단 취지다.
한 위원장은 우선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비대위 회의 후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입당식에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 부의장과 만찬을 갖고 "함께 정치하고 싶다"며 입당을 설득한 바 있다.
이후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 창조관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대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간담회를 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한 위원장은 5일 충북 청주에 이어 경기 수원(7일), 경기 성남(8일), 경기 용인(8일) 등 지방일정을 연달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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