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월드클래스하이팜과 스마트팜 개발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02/29 13:07:41
양평군-월드클래스하이팜 업무협약식.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월드클래스하이팜과 작물재배 스마트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평군과 월드클래스하이팜은 양평읍 창대리에 있는 스마트팜 연구동에서 3년간 무인작물 재배시스템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연구 1년차에는 작물과 농작업 공가늘 회전·이동하는 베드에 대한 연구와 교육이, 2년차부터는 재배면적을 최대화하기 위한 다단 재배 시스템이 적용·개발된다.

이와 동시에 작물과 농작업 공간을 분리해 병해충 방제를 할 수 있는 무인방제시스템 연구도 병행될 예정이다.

군은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컨베이어장치 제작 노하우를 가진 월드클래스하이팜과 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술을 접목시켜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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