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군 부단체장회의, 화천 개최…무얼 논의 하나?

기사등록 2024/02/29 10:42:49
[화천=뉴시스]  29일 강원특별자치도는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화천 커뮤니티센터에서 도 기획조정실, 행정국, 산업국, 문화체육국, 복지보건국, 산림환경국, 건설교통국 등 7개 실국과  도 교육청 관계자,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회의가 열리는 화천 커뮤니티센터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29일 화천 커뮤니티센터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기획조정실, 행정국, 산업국, 문화체육국, 복지보건국, 산림환경국, 건설교통국 등 7개 실국과  도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군 주요 안건으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과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운영 확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 강화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시군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철저와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부단체장 회의는 지난해 9월 고성군에서 개최된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되는 회의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이번 부단체장회의가 우리 지역의 소멸위기를 어떻게 타개할 지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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