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국민의힘이 김건 외교부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영입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는 29일 김 전 본부장 영입을 의결하고 환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전 본부장의 경우, 비례대표 출마가 거론된다.
김 전 본부장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지낸 뒤 지난 2021년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역임했다. 2022년 5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으로 임명돼 근무해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전 본부장은 사직 의사를 밝혔으며 29일 오전 0시 사직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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