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소형농업기계 위탁운송 서비스 추진

기사등록 2024/02/28 0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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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농업기계 위탁운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형농업기계 위탁운송 서비스’는 임대 농업기계를 필요로 하는 현장까지 위탁운송하고 회수해 자가운송 취약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 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배송지원이 가능한 농업기계는 소형 농업기계로 강릉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14종 164대이다.

위탁운송 농업기계의 운송료는 거리에 관계없이 편도로 사용할 경우 본인부담금 2만원이며 차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이용방법은 사용일기준 3일전 농업기계 임대 및 위탁운송 서비스 신청을 완료하고 위탁운송 서비스 전일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임대농업기계의 확인, 신청서 작성, 농업기계 안전 사용교육을 받고 사용하면 된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김회상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활동이 적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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